김영열 가평경찰서장이 교통사망사고 줄이기에 발벗고 나섰다.
김서장은 부임 이후 관내 파출소 순시 등을 통해 가장 시급한 현안 사항이 교통사망사고를 줄이는 것이라는 판단 아래 최근 각 과장을 비롯, 파출소장, 교통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회의를 가졌다.
김서장은 대책회의를 통해 교통사고 발생 현황을 정밀 분석하고 사고 다발지역인 가평읍 상색리 빛고개를 비롯, 46번 국도를 대상으로 심야시간대 교통외근 경찰관을 증원 배치했다.
또 의정부 국도유지건설 사무소와 긴밀한 협조로 총 연장 7.9㎞에 이르는 중앙분리대 설치를 요청하는등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개선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김서장은 다가올 행락철을 맞아 차량 증가로 인한 교통사고가 증가할 것에 대비, 본서는 물론 파출소의 가용 인력을 교통경찰관으로 증원, 교차로와 간선도로 등에 상주토록 하는등 교통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억제하는데 전 경찰력을 동원할 계획이다./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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