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대 남녀 동반우승

경기대가 제16회 협회장배 전국남녀학생볼링대회에서 남녀 동반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대는 9일 대한볼링협회 경기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여자부 종합에서 마스터즈와 2인조전에서 우승하는 등 금 2, 동메달 3개를 따내 정상에 올랐고, 남자부도 개인전과 2인조전서 1위를 차지해 금 2개로 패권을 안았다.

한편 최종일 벌어진 여자부 마스터즈에서 배세영(경기대)은 합계 2천232점(평균 223.20점)으로 전조희(이화여대·2천99점)를 133점차로 따돌리고 우승했다.

또 3인조전에 출전한 황은정-이지은-이미숙조(경기대)는 3천410점(평균 189.44점)으로 대구 계명문화대(3천507점)와 서울여대(3천438점)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5인조전서도 5천510점(평균 183.67점)으로 한체대(5천596점), 우석대(5천559점)에 뒤져 동메달을 획득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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