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원삼면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우현)는 20일 수원 캐슬호텔에서 오리농법으로 생산한 무공해 쌀 20포대를 월드컵 국가대표팀 박지성 선수의 부모에게 전달했다.
이 위원장은 또 앞으로 박선수가 선수생활을 하는동안 매년 가을 수확철에 1년치분의 쌀을 지원키로 약속했다.
박 선수의 아버지 박성종씨(44)는 “이처럼 지성이를 생각해주신 원삼면 지역발전위원회와 이우현 위원장님께 감사한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도 “박 선수가 원삼면 주민들의 정성이 담긴 쌀을 먹고 건강한 모습으로 선수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용인=허찬회기자 hurc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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