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중부서, 송형태군에 포상

성남 중부경찰서는 지난 20일 범죄현장을 목격하고 경찰에 신고해 중요범인을 검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한 송형태군(13. 성수초 6년)을 포상하고 투철한 신고정신을 높이 치하했다.

송군은 지난 15일 오전 8시20분경 등교를 하다 성남시 수정구 수진2동 4777-12 앞길에서 김모씨(30)가 길을가는 이모씨(24)에게 접근, 벽돌로 폭행하고 지갑을 빼앗아 달아나는 현장을 목격하고 곧바로 파출소에 신고, 김씨를 검거할 수 있었다.

특히 김씨는 서울 동대문경찰서에서 살인사건용의자로 수배를 내린 것으로 밝혀져 송군의 신고가 중요살인범을 검거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됐다.

박남칠 중부경찰서장은 “송군의 투철한 신고정신으로 중요살인용의자를 검거하게 됐다”며 송군을 격려했다./성남=이진행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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