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청소년문화교류사업 실시

월드비전 성남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성균)은 2002년 한·일월드컵이 성공적으로 끝남에 따라 월드컵의 열기를 계속 이어가기 위해 청소년문화교류사업을 실시키로 했다.

이번 교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7박8일간으로 우리나라 26명의 청소년이 일본을 방문해 1대1 결연을 통해 홈스테이를 경험하고, 중·고교를 방문하게 된다.

복지관은 이번 행사에 앞서 지난 13일 이미 가족이 함께하는 1박2일간의 캠프를 통해 교류사업의 방법과 의미 등을 나누었으며, 일본 준비위원장 와다나베씨(나까다조 교육위원회 평생학습과 과장)도 캠프에 참가, 일본 일정을 소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교류 프로그램은 월드비전 성남복지관이 일본의 센다이시와 자매결연 형태로 추진돼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교류사업으로 펼쳐질 전망이다./최종식기자 js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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