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청평공고 8강 진출

가평 청평공고가 제30회 경기도교육감기축구대회 고등부에서 8강에 진출했다.

청평공고는 23일 안산공대구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고등부 16강전에서 수원공고를 2대0으로 완파하고 준준결승에 올랐다.

부천 정명고는 수원고와 전·후반 80분을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3대1로 신승, 청평공고와 준결승 진출권을 놓고 맞붙게 됐고 이천실고와 하남고도 접전 끝에 파주종고와 동두천 신흥고를 각각 4대3, 3대2로 따돌리고 8강에 동행했다.

또 고양종고는 용인 태성고를 3대1로 꺾고 8강에 합류했다.

조별리그로 펼쳐진 중등부 F조에서는 동두천중이 파주 광탄중을 3대1로 꺾고 2연승으로 조 1위를 차지해 8강 진출을 확정지었고, D조에서는 성남 풍생중이 김포 통진중을 2대1로 물리쳐 역시 2승으로 8강진출을 눈앞에 뒀다.

A조의 군포중과 E조 고양 백마중도 2연승으로 조 선두를 달렸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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