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경찰서, 김철수.홍준식씨에 표창

분당경찰서는 25일 인질강도강간범 검거에 공헌한 시민 김철수씨(41)와 홍준식씨(42)에게 유공표창과 포상금을 지급했다.

김씨와 홍씨는 결혼비용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9일 분당구 이매동에서 여대생 고모씨(20)를 납치, 1억원을 요구한 인질강도강간범인 박모씨(31) 검거를 위해 택시를 지원하는등 경찰의 범인 검거활동을 적극적으로 도와 조기에 검거 할 수 있도록 결정적인 도움을 준 택시기사들이다.

이철규 서장은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위험하고 힘든 경찰의 범인검거활동에 큰 도움을 주어 범인을 조기에 검거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경찰 업무에 많은 협조와 격려를 바란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성남=이진행 기자 jhlee@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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