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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과 함께 ’작은사랑 나누기’

승인 2002-08-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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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송정옥)는 지난 5일 직원 및 직원자녀 28명과 함께 관내 중증장애인시설인 요셉의 집(양주군 백석면 연곡리)을 방문 ‘작은사랑 나누기’행사를 펼쳤다.

이날 사랑나누기 봉사활동은 더불어 사는 사회구연과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하는 한전의 봉사 이념에 따라 실시됐다.

비가오는 가운데서도 직원들과 자녀들은 운동장 잡초를 제거하고 시설내 청소는 물론, 세탁, 가로등 이설, 옥내 전기설비를 점검해 주는등 작은 사랑을 실천했다.

특히 직원 자녀들은 이날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 대한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과 부모에 대한 효행심을 일깨우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송 지사장은 “이같은 행사를 통해 직원 가족들과 회사가 하나가 될 수 있었으며 앞으로 더 많은 사회의 어려운 곳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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