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월드컵수장 애칭공모시상식

(재)경기도 2002년월드컵수원경기 추진위원회는 17일 오후 수원월드컵구장에서 열린 경기일보 주최 ‘월드컵 성공개최 기념 락 페스티발’에 앞서 수원경기장 애칭공모 당선자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이사장인 손학규 경기도지사가 시상한 이날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인 ‘빅 버드(BIG BIRD)’를 응모한 이은경씨에게는 상장과 2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고, 이태훈·임혜춘씨 등 우수상 2명에게는 상장과 각 100만원, 김진혁·김영복씨 등 장려상 2명에게도 역시 상장과 각 50만원씩의 상금이 전달됐다.

손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한달 보름전 이 자리에서 열렸던 월드컵의 뜨거운 감동과 환희가 아직도 도민들의 가슴속에 생생히 남아있다”라며 “월드컵을 통해 얻은 국민적 단합과 저력을 더욱 승화시켜 경기도와 국가발전에 기여하자”고 말했다./황선학기자 hwangp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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