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민대상에 궐리사(경기도기념물 147호)의 성역사업을 주도한 공신택씨(82)가 선정, 오는 9월15일 제14회 오산시민의 날을 맞아 수상하게 된다.
오산시민대상 공적심사위원회는 애향운동부문 6명, 사회복지부문 1명, 지역개발부문 3명, 문화예술부문 4명 등 각 부문별 총 15명의 후보자들을 놓고 심사한 결과 애향운동부문에 공씨를 선정했다.
한편 공씨는 투철한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수십년동안 사재와 정렬을 쏟아 오산시 유일의 전통문화유산인 궐리사 성역사업을 이끌어 명실상부한 공자의 성묘로서 위상을드높였고 금오산에 팔각정과 시승격기념비를 세워 산신제를 정례화하는 등 빈약한 지역문화유산을 한층 제고하는데 공헌한 장본인이다.
/오산=조윤장기자 yjc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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