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부산아시안게임 축구에서 D조 또는 F조에 편성된다.부산아시안게임조직위원회 관계자는 30일 “최근 아시아축구연맹(AFC)으로부터 당초 참가예정이던 요르단이 불참하게 된 D조와 타지키스탄이 국제축구연맹(FIFA)의 출전정지처분으로 나오지 못하게 된 F조에 뒤늦게 참가신청을 한 북한과 팔레스타인을 배정하는 조편성 방안을 통보받았다”고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이에 따라 곧 북한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조추첨을 실시해 현재 3개팀으로 구성돼 있는 D조(일본, 우즈베키스탄, 바레인)와 F조(홍콩, 쿠웨이트, 파키스탄)에 각각 편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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