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모범운전자회, 도로변 정화작업 앞장

출·퇴근 시간이면 언제나 만날 수 있는 모범운전자들이 이번에는 안전운행을 위해 도로변 수목제거 작업에 나섰다.

양주모범운전자회(회장 허대용) 회원 45명은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매일 1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국도와 지방도로변 작목·잡초 제거작업, 수목으로 식별이 불가능해진 도로변 교통안전표지판이 잘 보이도록 도로변 정화작업를 실시했다.

회원들의 이같은 정화작업은 이 일대를 운행하는 운전자들의 시야를 넓게 해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는데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 85년 설립된 양주모범운전자회는 그동안 매일 교통안내 보조근무를 실시함으로써 원활한 교통소통으로 출·퇴근길을 안전하게 해 주고 있으며, 매월 거리질서 캠페인과 블법주정차 계도 등 기초질서 확립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에는 관내 군부대 야외 기동훈련시 각종 전투장비와 차량의 원활한 이동을 돕기 위해 회원 20여명이 생업도 뒤로 한채 매일 시가지 및 교차로에서 교통안내를 실시, 민과 군이 하나가 되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양주=최종복기자 jbchoi@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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