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시립보육시설 3곳 자정까지 운영

수원시는 밤 늦게까지 생업에 종사하는 맞벌이 부부 등 시민들이 마음놓고 어린 자녀를 맡길 수 있도록 10월1일부터 시립보육시설 3곳에 대해 자정까지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우선 장안구 영화동 영화어린이집(252-4600)과 권선구 세류2동 버드내어린이집(,221-4322), 팔달구 매탄3동 매탄원광어린이집(211-4441) 등을 대상으로 오전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어린이를 맡아 보호하기로 했다.

또 야간 보육을 원하는 시민이 늘어나면 시가 운영하는 14곳의 시립 보호시설 전체로 야간 보육반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보육료는 만 3세 이상은 한달 12만2천원, 이 보다 나이가 어린 어린이는 18만9천원이며 야간 보육이 적용되는 오후 7시 30분부터는 20%가 가산된다.

/정근호기자 ghju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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