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문화상 김영민씨 영예

제11회 고양시 문화상 수상자에 김영민씨(40·나무샘 대표)가 선정됐다.

김씨는 부친의 가업을 이어받아 2대째 16년동안 공예 제조업체를 경영하면서 지난 95년 공예산업이 지역특화산업으로 채택되는데 견인차 역할을 했다.

특히 관내 37개 공예업체가 협동화 단지를 조성,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도록 한 공로가 인정됐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받아 김씨는 지난 96년 경기도로부터 우수공예 기능인 및 업체로 지정됐으며, 지난해에는 한국관광공사로부터 한국관광명품 인증 마크 사용 승인서를 받기도 했다.

한편, 김씨에게는 다음달 1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리는 시민의 날 행사에서 20돈쭝 행운의 열쇠와 상패가 전달된다./고양=한상봉기자 sb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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