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경찰대학과 자매결연을 맺은 중국인민공안대학 연수단이 지난 27일 과천경찰서를 방문했다.
이장군 연수단장(상무부 교장)을 비롯 직원 6명, 학생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연수단의 이번 방문은 한국경찰에 대한 이해와 양국간 우호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과천경찰서를 방문한 연수단은 서천호 서장으로부터 경찰서 현황에 대한 소개를 받고 민생치안과 경찰의 역할 등에 대해 토론회를 가졌다.
이들은 이어 인덕원파출소를 방문해 파출소 현황과 민관치안협력 등에 대해 프리핑을 받았다.
또 과천동 소재 한국마사회를 방문, 신관람대와 마사 박물관, 마사지역을 견학한 후 서울대공원으로 이동해 동물원을 관람했다.
이장군 연수단장은 “한국 경찰의 개혁 성과와 치안문제 등에 대한 토론에서 많은 지식을 얻었으며, 특히 경마장과 서울대공원의 견학은 매우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과천=김형표기자 kimhp@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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