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투고>전화이전시 3일전 연락을

전화이전시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전화설치도 빠르고, 할인도 받을 수 있는데 이를 잘 모르는 고객들이 있어 소개하고자 한다.

이사할 때 챙겨야 할 일이 많다. 이사 당일 전화이전 신청을 하게 되면 전화설치가 늦어져 답답해하거나 긴급한 연락을 받지 못해 낭패를 본 경험이 누구나 한번쯤 있을 것이다.

이사하는 날을 기준으로 3일전에 KT Plaza(옛 전화국)를 방문하거나 지역번호없이 100번에 전화이전을 신청하면 원하는 날짜와 시간에 맞춰 개통시켜 준다.

일반 유선전화의 경우 전화이전비는 1만4천원이다. 그러나 전화 이전신청시 새로이 이사갈 곳(전입지)에서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알려주면 4천원을 감면해 준다. ‘무출동가설’로 인한 할인혜택이다. 전화가설요원들이 현장에 가지 않고 개통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단 주의할 점은 이사를 가서 반드시 전화콘센트에 전화기코드를 꼽아 놓아야 한다. 상가나 아파트 등 동일건물 내의 전화이전비는 2천6백원이다.

따라서 이사계획이 있다면 새로이 이사갈 장소에서 사용하던 전화번호를 사전에 알아보는 것이 곧 절약의 한 방법이다.

KT에서는 전화이전시 무출동가설의 경우 4천원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는데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이재명(부천시 원미구 중1동·KT 수도권서부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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