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일유도관이 제6회 수원시장배 겸 수원시협회장배유도대회에서 단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성일유도관은 6일 경기도유도체육관에서 벌어진 단체종합에서 110점을 기록, 경기유도관(77점)과 발안유도관(76점)을 따돌리고 1위에 올랐다.
이날 고등부 개인전 60㎏급에서는 김민수(수성고)가 결승에서 심용보(수원공고)에 우세승을 거둬 정상을 차지했고, 66㎏급의 편도창(신갈고)과 73㎏급의 송성윤(비봉고)도 이휘철(기흥고)과 우동명(삼괴고)을 각각 우세승으로 꺾어 체급 정상에 동행했다.
또 중등부 81㎏급에서는 손효정(이목중)이 고병철(발안중)을 따돌려 우승했고, 50㎏급의 박동훈(수원중)과 45㎏급의 박바우(영통중)도 패권을 안았다.
이밖에 여자부 무제한급 결승에서는 김선화(화성여상)가 김미숙(태장고)에 우세승을 거뒀으며, 일반부 90㎏급 결승에서는 오경환(신갈유도관)이 우승현(성일유도관)을 눌러 정상을 차지했다./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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