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팔당호 일대 음식점 등 단속

팔당호 일대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이 전개된다.

14일 환경부와 하남시 등에 따르면 행락객이 붐비는 단풍철을 맞아 오수 발생량이 급증하고 있는 팔당상수원 주변의 음식점과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오는 31일까지 집중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대상은 지난해 이후 방류수 수질기준을 위반한 전력이 있거나 오수 발생량이 하루 10㎥를 초과하는 업소 등으로 740여곳이다.

이번 단속에서 적발되면 과태료나 개선명령 등 행정처분이 내려지고 심한 경우 고발된다.

/하남=강영호기자 kangyh@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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