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 서신면 전곡리 제부도 인근에 오는 2004년까지 대규모 종합어시장이 들어선다.
16일 시에 따르면 내년 10월 준공목표로 서신면 전곡리 850 일대 등 7필지 대지 500평에 지상 3층으로 들어설 종합어시장은 연면적 976평으로 1층에는 새우젓, 활어, 어패류, 냉동식품, 건어물 등을 취급하는 점포 82곳이 입주하고 2층은 1층에서 구입한 생선회를 직접 들 수 있도록 양념코너와 노래방, 커피숍, 레스토랑 등이 갖춰지고 3층은 사우나, 찜질방, 가족이 잠을 잘수 있는 민박시설 등이 설치된다.
서신면 전곡리 앞바다는 꽃게, 새우, 쭈꾸미 등이 많아 싱싱한 생선을 현장에서 시식할 수 있고 바다낚시 등도 즐길 수 있어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종합어시장 최영철 사장은 “앞으로 이곳을 화성시의 볼거리와 먹거리 장터로 발전시키고 전국 최고의 종합어시장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화성=강인묵기자 imk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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