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농협(조합장 임재석)의 운영실적이 매우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농협은 27일 지난 9월말까지 판매와 구매, 생활물자 공급과 이용료 징수 등의 계획과 실적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도표를 만들었다.
그동안 조합원들이 생산한 농산물 판매와 비료·농약, 사료 등 구매실적은 60%를 상회하는 다소 낮은 실적이나 이분야는 생산품목과 결실에 적합한 환경조성 등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됐다.
여신관리 부분인 공제료는 25억2천900만원 목표에 18억5천만원으로 73%의 실적을 올렸고 예·수금 잔액도 644억7천700만원에 587억7천700만원을 올려 91%의 실적을 거뒀다.
특히 출자 부분은 6억5천만원 계획에 6억6천400만원으로 지난 9월말 이미 계획을 초과 달성해 1천600여명 조합원들의 참여의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천농협의 이같은 실적은 올해초 ‘새로운 천년 친환경 농업으로’라는 구호를 내걸고 조합운영의 내실을 기하기 위해 전직원이 혼연일체로 조합원들을 위해 총력을 다한 결과로 평가받고 있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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