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 문화센터 수강생 대부분이 운영 프로그램에 대해 만족하면서도 활동공간과 기구 등 시설면에 대해서는 그저 그렇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동사무소 문화센터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서는 시설확충이 시급히 풀어야할 과제로 지적되고 있다.
김포1동사무소(동장 이종경)가 지난 12일부터 7일간 문화센터 수강생 87명을 무작위로 선정, 문화센터 발전방향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88%(77명)이 프로그램에 대해 대체적으로 만족스럽다고 답한 반면 복수조사에서는 33%와 24%가 각각 기구부족과 공간협소를 불편사항으로 꼽았다.
또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서도 33%가 다양화를 요구, 시설확충과 함께 이용객 취향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이 뒤따라야할 사항으로 지적됐다.
이와함께 문화센터 이용객 가운데 30∼40대 연령층이 전체 이용객의 76%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용객 성별로는 여성(83%)이 남성(17%)보다 훨씬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지난 3월부터 운영에 들어간 김포1동사무소 문화센터에는 헬스와 영어교실 등 9개 과목에 470명이 등록, 시설을 이용하고 있다.
/김포=권용국기자ykkwun@kg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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