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부터 양일간 가평군 일원에서 열린 가평군 자연사랑 자전거대회가 관광가평의 이미지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가평군이 주최하고 대한사이클연맹이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전국 곳곳에서 출전한 500여명의 선수가 참여한 가운데 크르스컨트리, 다운힐, 도로사이클, 실용자전거 등 4개 종목에 걸쳐 천혜의 관광코스인 북한강 유역을 따라 붉은 가을단풍과 절묘한 코스에서 은륜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는 양재수 군수를 비롯 장봉익 군의장 및 도·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조희욱 대한사이클연맹 회장 및 전국사이클 관계자 등 1천여명이 참석, 선수와 가족들을 환영하며 자전거 메카로 거듭날 것을 다짐했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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