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협회장기초.중축구대회/대평-영덕中 정상 맞대결

대평중이 제7회 수원시협회장기 초·중축구대회에서 결승에 올랐다.

대평중은 31일 수원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벌어진 대회 사흘째 4강전에서 2골을 기록한 진용혁의 활약에 힘입어 남찬영이 한골을 만회한데 그친 고색중을 2대1로 따돌렸다.

또 영덕중은 전반 14분에 터진 김영도의 결승골에 힘입어 수성중을 1대0으로 제치고 결승에 진출, 대평중과 패권을 다투게 됐다.

초등부 4강에서는 수성초가 후반 5분 황의상의 선제골로 앞서가다 17분 영동초 김경현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으나 1분 뒤인 18분 황대일이 결승골을 터뜨려 2대1로 신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한편 우만초는 지동초와의 준결승전에서 황철한의 연속골과 차영환의 추가골로 3대0 대승을 거두고 결승에 합류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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