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은 지역발전의 역군이 될 인재 양성과 애향심 고취를 위해 오는 2006년까지 10억원의 향토장학금을 조성키로 했다.
31일 군에 따르면 향토장학금은 현재 7억9천여만원이 조성됐고 오는 2006년까지 10억원을 조성,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기금운용 심의위원회를 열어 기금조성계획과 장학사업에 따른 사업비와 선발비율, 지급액 등에 대한 심의를 마쳤다.
향토작학금을 받을 수 있는 대상은 3년 이상 거주한 군민 또는 자녀중 군내에 소재한 중고생과 졸업생중 대학생으로 우등 또는 영재 및 특기생과 유공자 자녀 등 4종류의 장학금을 지급받게 된다.
올해 향토장학금을 받은 학생은 중·고·대학생 등 42명으로 지급액은 2천900여만원이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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