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안성마춤’ 인삼이 건강엔 최고

‘안성마춤’인삼이 전국 농협 인삼 품평회에서 우수상을 차지했다.

농림수산부가 후원하고 농협중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서울 농협유통 양재 유통센타 행사장에서 전국 인삼 농협들이 참가했다.

지난 98년 전국 인삼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던 ‘안성마춤’6년근 인삼은 뇌두가 충실하고 주근(몸체)이 비후한 원추형이며 지근(가지) 발달이 양호, 사람의 모습을 하고 있으며 사포닌 함량이 많아 의학에서 각종 질병의 치료제로 널리 사용돼 왔다.

특히 안성 인삼은 지난 59년부터 널리 재배되기 시작했으며 다른 지역이 4∼5년근만 주로 재배한 반면 안성은 차령산맥 기슭에 위치, 기후가 온난하며 강수량이 적고 밤과 낮의 기온차가 높아 6년근(홍삼) 인삼 재배의 최적지로 인정받아왔다.

/안성=엄준길기자 jkeo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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