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내 초·중·고등학교가 정보화 시범학교로 지정돼 내년부터 운영될 전망이다.
3일 시에 따르면 초·중·고교별로 1개교씩 3개 학교를 정보화 시범학교로 지정, 운영하기로 하고 최근 상황실에서 열린 학교장 및 운영위원장 연석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시범학교로 지정된 학교에는 정보매체기기 재정비 시스템화 비용과 ICT활용능력 신장을 위한 정보통신 기자재 확보 비용이 지원된다.
이날 연석회의에서 학교장들은 시의 제안을 긍정적으로 받아 들였으며 전체비용중 60%는 시가 지원하고 나머지 40%는 시범학교별로 부담키로 합의했다.
정보화 시범학교는 교과별 사이버 교실운영을 통한 ICT활용능력과 시범학교 시설을 이용한 정보화교육 등이 실시된다.
시는 관내 초·중·고교를 대상으로 1일부터 5일까지 정보화 시범 희망학교를 접수받을 계획이다.
/과천=김형표기자 kimhp@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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