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의 예술분야 공립 특수목적고로 내년 3월 개교하는 경기예술고교(부천시 원미구 중동 1031)가 지난 1일 내년 신입생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3개 학과 200명 모집에 372명이 응시해 평균 1.8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학과별로는 전공 구분없이 40명을 모집하는 만화창작과가 130명이 응시해 3.25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고 음악과 피아노 부문은 66명이 응시해 단일 과목으로는 가장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또 전공 구분없이 80명을 모집해 2학년부터 한국화, 서양화, 조소, 디자인부문 등을 선택하는 미술과는 108명이 응시해 1.3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종 합격자 발표는 오는 19일 오전 11시 경기예술고 홈페이지(http://210.119.114.3/kgart)와 경기도교육청 홈페이지(www.ken.go.kr) 등을 통해 발표된다. 문의(032)677-0860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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