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포도 대목 무상 분양

안성시 농업기술센터는 식용포도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포도 재배농가들이 자체 생산한 포도 대목을 11∼16일 무상으로 분양한다.

이 대목을 활용, 원하는 품종의 포도나무와 접목하면 수세가 강해 삽목했을 경우에 비해 심을 포도나무수를 60% 정도 줄일 수 있다.

또 뿌리혹벌레 등 병충해 발생이 줄고 토양조건 등 불량한 환경에서의 저항성이 늘어날 것으로 농업기술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안성=엄준길기자 jkeo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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