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장자못 광장에 대형 시계탑 설치

구리시 토평동 일대 장자못 광장 한복판에 대형 시계탑이 설치된다.

13일 시와 농협 구리시지부 등에 따르면 농협측 자본을 들여 토평동 일대 장자못 광장 한복판에 시를 상징하는 심벌마크와 시정구호 등이 적힌 직선 또는 원형 파이프벤딩 기둥모양의 시계탑(기둥높이 5.8m)을 설치하기로 했다.

시와 농협 구리시지부 등은 조만간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설치계획안에 대한 협의절차 등을 거쳐 이달말까지 설치를 완료할 방침이다.

농협 구리시지부 관계자는 “시금고 취급은행으로 주민들과의 유대관계 강화차원에서 시계탑을 설치, 기증하기로 했다”며 “경기동북부지역 중심도시의 면모와 자긍심, 예향 구리의 멋과 기풍을 느낄 수 있는 명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한종화기자 jhhan@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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