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직거래 장터 수익 '짭짤하네'

이천시가 농업경쟁력 제고를 위해 추진중인 농.특산물 직거래장터가 성과를 거두고 있다.

18일 시에 따르면 지난 99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중인 직거래 장터가 자매도시인 성루 성북구 등 서울과 성남, 안산 등 수도권 대도시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지난 99년 이후 현재까지 대도시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된 농산물 수익금은 2억3천857만원으로 지난 7~8일 양일간 서울 강남구청에 개설한 직거래장터만에서만 1천여만원의 수익금을 올렸다.

또 지난달 열린 햅쌀축제를 비롯 도자기축제 등의 직거래장터를 통해 판매된 이천쌀과 산수유,복숭아 등도 해마다 증가세를 보여 6억2천여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5억3천여만원보다 18% 증가한 수치다.

/이천=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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