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소득원 개발과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북면 백둔리 산촌종합개발사업이 80%의 공정율을 보이며 순항을 계속하고 있어 다음달 완료를 앞두고 있다.
군이 지난 2000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북면 백둔리 일원에 조성중인 산촌휴양지는 총사업비 14억6천300여만원이 투입돼 현재 지상 2층의 방문자센터 1동을 비롯 정자 3동 및 화장실 1동, 농사체험장(넓이 2천246㎡), 잔디광장(〃 2천100㎡), 어린이놀이터(〃 1천795㎡) 등이 조성됐다.
이곳에는 또 왕벚나무 등 8종 1천203그루의 조경수 식재와 오수정화시설, 마을회관, 소하천정비 등이 완료됐으며 1천5m의 마을안길 포장 및 특산물 판매장, 주택 신축 9동 등이 진행중이다.
이 사업이 마무리되면 환경친화적이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촌마을로 자리를 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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