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파주 농수산물센터 개장 순조

경기서북부지역 최대 농수산물 물류센타로 자리를 매김할 파주 농수산물 물류센터가 내년 6월 개장을 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다.

5일 시행사인 ㈜피엠코리아에 따르면 파주시 검산동 448의1 일대 1만5천여평의 부지에 건립중인 농수산물 물류센터는 이미 650여 점포에 대한 분양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가운데 시공사인 동양제철화학그룹 ㈜이테크 E&C가 ㈜생보부동산신탁의 관리신탁과 국민은행이 중도금 대출을 맡아 순조롭게 진행돼 연말 외관공사가 완료된다.

수산물(178곳), 청과물(74곳), 회센터 및 부대시설(62곳), 농산물(118곳), 건어물(70곳), 특산품(40곳), 부대시설(79곳) 등 650여곳의 점포가 들어서면 지역의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피엠코리아는 완공에 앞서 국내외 물류유통망 확충과 낙후된 국내 농수산물 물류유통망을 선진국수준으로 전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농수산물센터 준공과 함께 잔여부지에 스포츠센터 및 레저시설 등을 확충, 고객들과 지역주민들의 복지증진에도 기여할 계획이다.

박영진 피엠코리아 대표는 “인근 지역에 출판문화단지, 통일동산내 예술인촌, 교하·운정지구개발 등이 구체화되면서 파주에 들어설 농수산물 물류센터에 대한 관심이 커져 가고 있는만큼 전국에서 가장 신선한 농수산물을 가장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문의(031)946-3149

/파주=고기석기자 kok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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