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 TPC골프장’ 내년 개장

양평군에 10여년 전에 착공된 골프장이 내년 10월 완공돼 개장된다.6일 군에 따르면 양평관광개발㈜은 지난 89년 지제면 대평리 192만6천85㎡에 27홀(44만8천667㎡) 규모의 회원제 골프장을 착공했으나 자금사정 등으로 그동안 3차례에 걸쳐 법인이 변경됐다.

이후 지난 2000년 11월 현재의 대지개발㈜(대표 문병근 서울 강남구 삼성동)이 골프장을 인수, 본격적인 공사가 재개돼 늦어도 내년 10월이면 개장될 전망이다.

대지개발측은 골프장 이름을 ‘양평 TPC 골프클럽’으로 명명했으며 내년 3∼4월께부터 회원들을 대상으로 시범라운딩을 펼칠 계획이다.

이 골프장은 모두 399명을 대상으로 개인은 2억6천만원, 법인은 5억8천만원에 골프회원권을 분양하고 있다.

/양평=조한민기자 hmch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