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평택시 일반회계 및 세입·세출 예산은 지난해보다 7.7% 증가한 4천736억5천여만원으로 확정됐다.
이중 일반회계는 전년 대비 11% 증가한 4천736억5천여만원으로 확정됐으며 특별회계는 전년보다 0.7% 증가한 1천390억5천여만원으로 편성됐다.
시의회는 17일 집행부가 상정한 내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중 일반회계에서 27억7천여만원을 삭감하는 한편 공기업 특별회계의 경우 3건에 2천900만원을 삭감, 예비비에 충당하기로 하고 이처럼 내년 예산안을 확정했다.
시의회가 삭감한 일반회계는 체력단련실 러닝머신 등 9종 구입비 1천800만원을 비롯 시정종합시책추진 업무 추진비 15억7천700여만원, 산업건설 세출예산 12억1천300만원 등이다.
/평택=김덕현기자 dh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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