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성남지역 중학교 정원확정 24일까지 지원서 접수

<속보>분당신도시 초등학교 졸업생 학부모들의 초미의 관심사였던 중학교 학급당 정원이 확정되면서 3주간 연기됐던 성남시내 중학교 진학에 따른 지원서 접수가 시작됐다.

20일 성남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중학교 진학에 대비한 원서를 접수받을 계획이었으나 분당구 서현동 학부모들이 학급당 정원이 확정되지 않으면 선호하는 중학교에 대한 배정이 불확실하다며 연기를 요청했다.

성남교육청은 이를 수용한 뒤 최근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중학교의 학급당 정원을 40명으로 확정함에 따라 오는 24일까지 원서를 접수받고 있다.

서현초등학교와 분당초등학교 학부모들은 “진학을 선호하는 S중학교 정원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원서를 접수받을 경우 자녀들의 S중학교 진학 가능성이 불투명하다”며 “학급당 정원이 많으면 지원하고 적으면 다른 학교를 진학하기 위해 정원이 확정된 뒤 원서를 접수해달라”고 요구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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