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다중이용업소 특별안전 점검

가평군은 겨울을 맞아 다중이용업소들의 화재로 인한 각종 재난과 재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연말까지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군은 건설재난관리과장을 반장으로 건축·가스·위생 관련 공무원을 비롯, 경찰과 한국전기가스안전공사 등과 특별점검반을 편성, 음식점 10곳과 노래방 47곳, 유흥업소 41곳, 단란주점 25곳, 비디오방 3곳 등 관내 다중이용업소 126곳을 대상으로 점검을 편다.

군은 이번 단속에서 적발된 업소에 대해선 폐쇄명령 및 고발, 간판철거, 출입문 및 시설물 봉인 등과 함께 관련 해당기관과 협의, 단전·단수·가스공급 중단요청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내릴 방침이다.

/가평=고창수기자 cskho@kgib.co.kr

© 경기일보(www.kyeonggi.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금지
댓글 댓글 운영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