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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원들 개인사무실 요구에 사무처 곤혹

승인 2003-01-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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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의원들이 집요하게 개인사무실 설치를 요구하고 있어 의회사무처가 골머리.

지난해 6월 출범한 6대 도의회 의원들은 의정활동 활성화와 위상강화를 위한 개인 사무실 설치를 의회사무처에 지속적으로 요구했으며 이에 따라 필요한 사무실은 모두 104개.

이에 대해 의회사무처는 의회건물내 여유공간 및 예산이 부족,사무실 설치를 위한 방안을 마련치 못한 채 전전긍긍.

한 의회사무처 직원은 “의원 사무실을 104개나 조성하는 것은 예산 낭비”라며 “상임위 소속 의원이나 별도의 구룹별로 사무실을 공동으로 이용하는 방안이 효과적일 것”이라고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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