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올해 전자계약제 도입

부천시는 올해부터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등에 대한 전자입찰시 계약과 대가 지급에 이르는 모든 계약과정을 온라인상으로 집행하는 방식의 전자계약제를 도입한다.

시는 이에 따라 지난 1일부터 인터넷을 활용,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를 이용해 전자입찰에 의한 수기계약을 전자계약으로 바꿔 시행하고 있다.

시는 또 관내 경쟁입찰 한도액도 공사의 경우 종전 3천만원 이상에서 1천만원 이상으로, 용역은 2천만원 이상에서 1천만원 이상 등으로 변경했으며 물품은 종전대로 1천만원 이상이다.

특히 시는 오는 6월부터는 100만원 이상의 모든 계약에 대해서도 입찰을 추진할 예정이다.

시는 앞으로 시의 각종 공사, 용역, 물품 등 모든 계약과정이 조달청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G2B)을 통해 입찰(수의)로 이뤄짐에 따라 G2B에 미등록한 업체는 조속한 시일내 등록을 당부했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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