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 전곡리 구석기 문화축제가 디지털시대에 맞춰 새롭게 업그레이드된다.
24일 군에 따르면 올해로 11회를 맞는 전곡리 구석기 문화축제는 ‘즐거운 구석기 문화체험’이란 주제로 오는 5월3일 전야제에 이어 3일동안 다채로운 행사들이 펼쳐진다.
이를 위해 군은 고고학 교수 등 7명을 준비기획단으로 위촉하고 추진위원회를 구성, 체험과 오락성 등을 병행해 지역발전의 중심축이 될 수 있는 대표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또 축제에 많은 관광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길놀이와 라디오 특집쇼 등도 준비하고 원시의 소리와 행위를 퍼포먼스로 구성, 참여자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하고 어린이날인 5월5일에는 기념공연과 구석기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하기로 했다.
군은 이와 함께 가족과 나무심기와 편지 타임캡슐 등 관광객과의 결연행사 등 구석기를 주제로 한 학술 토론 등 다채롭게 치룰 방침이다.
/연천=장기현기자 khjang@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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