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창단 15주년을 맞아 다음달 7일부터 연말까지 부천시민회관에서 베토벤 교향곡 전곡을 연주한다.
이날 연주는 정치용 지휘, 피아니스트 김대진 협연 등으로 베토벤 교향곡 1번을 시작으로 9번까지 9곡을 국내 최초로 매번 지휘자를 바꿔가며 들려준다.
일정은 ▲2월25일 교향곡 2번(지휘 강석희) ▲4월4일 교향곡 3번 ‘영웅’(지휘 구자범) ▲4월26일 교향곡 4번(지휘 박정호) ▲6월12일 교향곡 5번 ‘운명’(지휘 박영민) ▲7월4일 교향곡 6번 ‘전원’(지휘 장윤성) ▲9월19일 교향곡 7번(지휘 김덕기) ▲10월17일 교향곡 8번(지휘 이대욱) ▲12월31일 교향곡 9번 ‘합창’(지휘 임헌정) 순이다.
/부천=강영백기자 kyb@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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