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자원은 한정적이며 인간의 욕구는 무한정이다. 한정된 자원과 무한정욕구의 올바른 균형을 유지하고 자연순리에 따라 지구환경을 영원히 보전하고자 ‘의제21’을 실천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환경보전은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전세계 인류가 공통적으로 해결해 가야할 지상최대의 과제이다. 1992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179개국의 국가정상들과 비정부기구 환경관련 대표들이 모여 “환경적으로 건전하고 지속 가능한 개발”이라는 국제적 실천이념을 설정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의제21’을 채택하고 모든 나라들이 함께 실천해야 할 구체적인 과제와 행동계획을 마련한 것이다.
생산과 소비과정에서 발생하는 생활환경 오염을 친환경으로 전환시키고 자연경관과 생태계를 파괴하여온 지역개발을 본래의 자연환경으로 복구해야 하며 자연재해에 연계한 기상변화와 생물번식 보전에 대처를 지구환경의 최대과제로 실천하고자 하는 것이 ‘의제21’의 핵심 내용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모든 나라들이 연구와 노력을 경주하고 지방마다 그지역 여건에 적합한 실천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도 ‘함께 가꾸는 푸른여주 21’의 목표를 세워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이제 보다 더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이 환경보존의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작은일이라도 하나씩 실천해 가는 행동이 필요한 것이다.
뿌린만큼 거두고 배푼것만큼 돌려받으며 순리에 따르는 것이 자연환경이므로 모두 함께 자연에 순응하며 적극적인 관심과 솔선수범에 슬기롭게 참여해야 할 것이다.
/신명희(여주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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