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공고가 제35회 경기도교육감기축구대회에서 고등부 8강에 진출했다. 수원공고는 24일 오산공설운동장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고등부 2회전에서 하남고를 4대2로 제압하고 8강에 올라 오산고와 4강진출을 다투게 됐다. 또 광명 광문고는 고양 주엽공고를 3대0으로 완파하고 준준결승에 올랐으며 안양공고는 고양고와 전후반 80분을 0대0으로 비긴 뒤 승부차지에서 4대3으로 신승, 8강에 합류했다.
초등부에서는 남양주 미금초가 수원 율전초를 3대0으로 제쳐 16강이 겨루는 3회전에 진출했고 안양초와 안산 화랑초도 동두천 사동초와 군포 화산초를 각각 2대0으로 완파하고 16강에 올랐다. 한편 조별리그전으로 열린 중등부에서는 B조의 의정부 발곡중과 C조 성남 풍생중, G조 시흥 정왕중, H조 고양 능곡중 등이 2연승으로 조 선두에 나섰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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