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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 수원공연

승인 2003-07-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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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대 피아니스트 이루마씨(26)가 2일 오후7시30분 경기도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을 찾는다.

이번 공연의 타이틀은 ‘마음과 마음 2003 - 아름다운 세상을 느끼는 사랑의 문화나눔 음악회’. 도내 소년소녀가장을 초청하는 무료음악회다.

‘꿈을 이루다’라는 순 한글 이름의 이루마. ‘May be’, ‘One Day I Will’ 등 CF 배경음악에 자신이 연주한 곡이 삽입돼 잘 알려진 그는 모 기업의 통신기기 광고에 출연해 더욱 유명해 졌다.

또한 TV드라마나 애니메이션을 위한 곡을 만들어 발표하는등 나이답지 않게 폭 넓은 활동영역을 해 오고 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이루마 자신이 직접 곡목 해설과 함께 여러 이야기를 곁들일 예정.

협연자로는 바이올린에 유민형, 첼로에 임이랑, 비올라에 권희정 그리고 김원혜 등이 출연한다.

/박노훈기자 nh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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