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경수유소년축구클럽은 11일 클럽 회의실에서 첫 이사회를 갖고 재단 설립 취지와 올 하반기 및 2004년도 사업계획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이날 올 하반기 사업계획으로 여름방학 기간을 이용해 하계 전지훈련을 실시키로 했으며 오는 9월15일부터 30일까지 브라질 쌍파울루클럽의 12~15세 선수를 초청, 친선경기와 각종 행사를 갖기로하는 한편 내년도 예산안에 대해 심의했다.
이사회는 또 현재 클럽의 숙소가 협소해 입단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받지 못하고 있음에 따라 우선적으로 숙소내 사무실을 이전하는 방안과 현재 중학교 3학년생들의 진학 해결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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