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살다보면 우리들은 뜻하지 않은 곳에서 경찰공무원과 마주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럴때마다 외면하면서 접근을 꺼려 한다. 이것은 먼 옛날 일본 식민지 시대 경찰관들의 나쁜 잔재가 머릿속에 남아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요즘은 경찰 공무원들의 친절함과 성실함으로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성남남부경찰서(서장 전광정) 민원실 권영란 경장은 수년간의 조사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고소, 고발 등의 상담을 친절하고 상세하게 하고 있으며, 헤어진 가족의 만남을 주선하여 요즘같이 각박한 세태에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변으로 부터 칭찬을 받고 있다.
성남남부경찰서 민원실에서는 종합민원실을 운영하여 고소, 고발 등 각종 민원사건 접수 및 운전면허증 재발급 등의 교통민원업무를 하고 있으며 조사계 조사관 2명이 상주하여 피해자 조사를 하는 등 다른 경찰서에는 보기 힘든 일이라며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경찰 공무원들은 음지에서 국민의 안녕과 질서를 위해 민중의 지팡이로서 대민봉사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러한 경찰공무원들에게 우리 시민들은 진정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찬사와 갈채를 보내 경찰공무원들의 사기를 높여주어 국민과 함께하는 경찰공무원상이 정립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이교순·자유총연맹 성남시지부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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