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추석이 얼마남지 않았다. 추석이 돌아오면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부모 형제, 그리운 친구와 정다운 이야기를 나누며 하루를 보내는가하면 술잔을 권하며 즐거움에 취해 자신도 모르게 음주운전을 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있다.
신문, 방송 등 각종 매스컴을 통한 음주사고로 인한 심각성의 수없는 예방 및 홍보에도 “나하고는 상관없는 일이야”, “한두잔은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을 하면 자신과 가정파탄이라는 불행한 결과를 초래하고 나아가 다른사람에게 큰 죄악을 저지르게 된다. 술을 마시고 운전대를 잡는 그 순간 자신은 범죄자요, 또한 살인자의 후보가 되는 것이다.
교통사고 발생의 주원인을 차지하고 있는 것이 음주운전 사고이다. 경찰단속에 앞서 각자의 의지와 올바른 운전습관만이 음주운전을 근절시키는 최선의 방법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단 한건의 음주사고없는 훈훈하고 따뜻한 추석명절연휴가 되었으면 한다./전종규·인터넷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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