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처럼 선물하고 신용카드처럼 사용할 수 있는 ‘농협 GIFT CARD’가 선보였다.
농협경기지역본부는 16일 카드형 상품권인 ‘농협 기프트카드’를 출시해 판매중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는 전국 신용카드 가맹점이라면 어디에서든지 편리하게 사용이 가능해 자녀의 용돈이나 부모님, 사랑하는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부담없이 선물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기존 상품권의 경우 백화점과 할인점, 제휴업체 정도라면 기프트카드는 전국 대부분 카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한 점이 특징이다.
경기농협 관계자는 “신용카드와 동일한 방식으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가까운 농협이나 비씨카드 홈페이지에서 간단히 충전이 가능하며 개인정보 노출 등의 위험이 없는 결제수단이기 때문에 이용이 대폭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 기프트카드는 5만원, 10만원, 20만원. 30만원, 50만원 등 5종이 있으며, 전국 농협 점포에서 현금 또는 농협 비씨카드로 구입이 가능하다.
/김동수기자 d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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