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는 최근 수원시 팔달구 이의동 이의소방파출소에서 삼성전자 등 28개 직장 소방팀과 의용(여성)소방대 등 3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2003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서는 속도방수, 지하실 인명구조, 소화기 이용 화재진압 등 3개종목에 대해 열띤 경합을 벌여 삼성코닝(주)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대형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실질적인 자위 소방 능력과 현장 대응 능력을 배양시켰고 화재발생시 초기진압 능력을 고취시켰으며 민·관 화합 및 공조체계 유지와 사기 진작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정민수기자 jms@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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