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예창작학회 학술세미나

한국문예창작학회(회장 김수복·단국대 교수)가 ‘문예창작교육의 방법과 실제’라는 주제로 제5회 정기 학술세미나를 마련한다.

15일 오전10시 협성대학교 대강당에서 열리는 세미나는 2년전 전국 대학의 문예창작과에서 창작을 교육하는 문인, 교수들로 구성된 학회원들이 주축이 돼 연구 및 논문발표와 함께 토론이 진행된다.

제1부에서는 협성대 박영호 교수의 사회로 ‘희곡창작방법에 관한 연구’를 고려대 홍창수 교수가 발표하고 대구한의대 김일영 교수가 질의를 맡는다. 또 춘천정보대 염진아 교수는 ‘만화스토리 구성의 실제와 응용’을, 경희사이버대 박주택 교수는 ‘시점의 선택과 내용의 변화’를 발표한다.

대진대 김성렬 교수의 사회로 진행되는 제2부는 원광대 정영길 교수가 ‘소설창작교육 방법론’에 대해 발표하고 단국대 박상재 교수는 ‘동화창작의 환상적 탐구’를, 탐라대 김재윤 교수는 ‘문학독서운동의 현황과 전망’을 각각 발표한다.

이어 중앙대 이승하 교수의 사회로 종합토론의 시간이 마련돼 전국 대학의 문예창작과에 대한 발전적 방향을 학술과 강의 운영체계 등 다방면에서 모색할 전망이다.

/박노훈기자 nhpar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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