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사상연구회(회장 이정우)가 주최하는 제12회 학술대회가 10일 오후 2시 화성시 근로자복지관에서 열린다.
정조사상연구회는 조선후기 문화중흥을 이끈 정조대왕의 민본적 개혁정치를 기리기 위해 설립했으며 매년 학술대회와 함께 책을 발간하고 있다.
화성시·경기문화재단·경기사학회 후원으로 마련된 올해 학술대회는 한신대 서굉일 교수가 사회를 맡으며 최홍규 교수(경기대)의 ‘조선후기 경기지역의 실학자와 화성의 실학’, 유봉학 교수(한신대)의 ‘정조시대의 명필과 명비’, 신항수 교수(고려대)의 ‘이익의 청남의리 해석과 성호문인의 정치참여’ 등의 주제발표가 열린다.
주제발표 후 종합토론에는 조성을 아주대 교수, 정해득 기전문화재연구원 연구원, 강세구 서강대 강사가 토론자로 참석한다. 244-1838/이형복기자 bok@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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